모델들이 더 가볍고 편리해진 신제품 'LG 코드제로 A9S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모델들이 더 가볍고 편리해진 신제품 'LG 코드제로 A9S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 권봉석)가 21일 무선청소기 신제품 ‘LG 코드제로 A9S’ 씽큐를 출시한다.

신제품 무게는 본체와 마루 흡입구 결합 기준으로 이전보다 100g 이상 줄어든 약 2.57kg이다. 흡입구 두께는 약 55mm로 얇아져 가구 밑 틈새 등 좁은 공간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또 탈부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2개를 이용하면 청소 시간은 최대 120분이다.

iF 디자인 어워드 2020을 수상할 만큼 편리하고 똑똑한 관리기능도 갖췄다. 사용자가 손잡이 옆 레버를 누르면 먼지통 내부 필터 주변 먼지 등을 쓸어줘 비울 때 편리하다.

이 제품은 청소기 사용량을 감안해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터를 청소할 시기뿐만 아니라 이물로 인한 흡입구의 막힘 여부도 보여준다. LG 씽큐 앱과 연동시키면 과거 청소 기록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진단 기능을 사용해 청소기의 고장 원인과 해결방법도 알 수 있다.

기존 LG 코드제로 A9의 특징인 ‘자동 물 공급 시스템’을 그대로 살렸고, HEPA 필터를 포함한 5중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을 통해 차단율을 99.999% 유지한다. 전용 충전대에 본체와 흡입구들을 한꺼번에 보관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도 높다.

LG 코드제로 A9S 씽큐의 색상은 그레이, 와인, 실버, 핑크 등 4가지이며 출고가는 액세서리 구성과 색상에 따라 90만~139만원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더 가볍고 편리해진 LG 코드제로 A9S 씽큐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시장을 지속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