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비비고 우리아이 한입 김치'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에는 특허받은 두 가지 유산균을 넣었다.

신제품 2종은 백김치와 썰은 김치로 모두 사과와 배를 갈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냈고, 어린이 한입 크기로 썰어 먹기 좋은 크기다.

백김치는 김치를 처음 접하는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제품이다. 김치에 대한 아이들의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자연스러운 맛을 살렸다. 썰은 김치는 곱게 간 고춧가루를 사용해 자극적인 매운맛을 줄였다. 매운맛에 부담을 느끼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두 제품에는 모두 김치로부터 추출, 특허를 받은 식물성 유산균이 들어갔다. 유산균 'CJLM119'는 김치 발효 품질을 안정화해 맛 품질을 높여준다. 맛과 편의성까지 챙길 수 있는 우리아이 한입김치는 각각 3580원(270g)에 판매중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맛은 물론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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