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는 4월 13일 12시까지 법무사무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법무사무원 양성과정은 서울 서남부권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와 연계해 법무사무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현직 법무사들의 실무중심 직업전문 교육과 취업대비 교육을 통해 실무형 법무사무원을 양성하는 과정이다. 훈련 수료 후 법률관련 기관의 법무사무원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세부 교육 과정은 법률개론, 부동산등기이론/실무, 상업등기, 민사집행, 개인회생/파산, 엑셀실무 등 실무에서 필요로 하는 직업전문교육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취업설명회, MBTI성격유형검사 등 취업대비 및 직무소양교육으로 이루어지며 교육기간은 2020년 4월 20일부터 7월 211까지 총 252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법무사무원 취업현황 등에 대한 강좌설명회가 4월 8일 오전 10시에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개최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남부지방법무사회 연계를 통한 취업알선과 사후특강 등으로 법무사무원으로의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수강료는 10만원으로 수료 및 취업 시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 현재 마스크 착용 후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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