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는 31일,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과정’은 한국세무사회와 연계한 기업맞춤형 실무교육으로 세무 및 회계, 경리, 행정사무 분야의 전문 사무원을 양성하는 취업 연계 직업교육이다.

만 19세 이상 취업 의지가 확고한 경력단절여성이 대상이며 컴퓨터 활용 가능자, 관련분야 전공자 및 경력자는 우대한다. 훈련 수료 후에는 세무회계 관련 사무원으로 취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세부 교육 과정은 회계 이론 및 원리, 전산회계1급, 전산세무2급, FAT 자격증 대비 회계교육과 아래한글이나 한글엑셀 자격증 대비 정보화교육,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멘토링 등이 진행되는 취업준비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2020년 5월 14일(목)부터 8월 7일(금)까지이다.

서울특별시서부여성발전센터는 4월 1일(수)부터 5월 6일(수)까지 교육생 모집 접수를 받는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10만원으로 수료 시 5만 원, 수료 후 6개월 내 취업 시 5만 원을 각각 환급받을 수 있다. 교육생은 교재비 및 자격시험 응시료가 지원되며, 취약계층 대상에게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의 신한 희망 사회프로젝트 일환으로 교육참여 수당이 지원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부여성발전센터로 하면 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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