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송금서 한번 송금시 100원 등 월 최대 100만원까지 혜택 제공

핀테크 기업 핀크는 송금시 100원을 제공하는 돈되는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출처=핀크
핀테크 기업 핀크는 송금시 100원을 제공하는 돈되는 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출처=핀크

핀테크 전문 기업인 핀크(대표 권영탁)가 무료 송급 서비스에 이어 송금만해도 100원을 받을 수 있는 '플러스 송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핀크는 이번 플러스 송금을 통해 오픈 뱅킹 시대와 마이데이터 사업에 앞서 최대한 가입자 풀을 확대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핀크는 일반 은행을 통할 경우 수수료가 불는 송금 서비스를 혁신적 금융 파괴의 대상으로 삼아 왔다. 온라인 무료 송금이 뉴 노멀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 단계 더 나가 송금을 하면 돈을 받는 구조로 송금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킨겠다는 것이다.

플러스 송금은 크게 3가지 구조다. 우선 핀크 앱으로 송금할 경우 이체할 때만다 100원이 이체자에게 주어지며, 연락처 송금시 송금받는 사람이 핀크에 최초 가입해 이체를 받을 경우, 송금인과 수치인 모두에게 1000원을 지급한다. 월 최대 100만원까지다.

여기에 핀크계좌 연동을 산업은행 비대면 통장인 '‘KDB HI 비대면 입출금 통장'으로 신규 개설해 할 경우 5000원을 지급한다. KDB통장은 제로금리 시대에 월 복리로 연 0.8%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입출금 통장이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송금도 핀크에서 하면 다르다는 인식을 형성하고 앞으로 국내 송금 시장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파괴적 혁신 송금 서비스를 이달 중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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