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광고화면 [사진=LG전자]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 광고화면 [사진=LG전자]

LG전자가 3월 초 출시한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의 '스팀' 기능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는 지난 달 5일 출시되자마자 3월 1주 LG전자 건조기 전체 판매량 가운데 약 30%를 차지했다. 이 제품은 출시 전부터 예약판매 등을 통해 스팀 기능의 장점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3주차와 4주차에는 스팀 제품의 판매비중이 전체의 절반에 달했다.

LG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의 인기 비결로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이 꼽힌다. 100℃ 트루스팀은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 기존 LG전자 생활가전에 적용된 기술로, 탈취와 살균은 물론 주름 완화까지 탁월하다.

신제품의 3가지 스팀 특화코스는 젖은 빨래 건조와 옷과 침구류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이 코스들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시험을 통해 99% 탈취성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스팀 살균코스의 경우,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실험에서 유해세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폐렴간균을 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기존 LG 트롬 건조기에서 계승된 기본적인 강점에 더해진 ▲LG 씽큐 앱을 통한 LG 세탁기 연동 기능 ▲내구성 강한 일체형 강화유리 디자인이 인기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트롬 건조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트루스팀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가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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