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세일 참고 사진 출처=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세일 참고 사진 출처=롯데쇼핑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조금씩 돌아오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회복세를 보이는 소비 심리를 이어가기 위해 4월 3일부터 4월 19일까지 17일간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상품 할인부터 경품 이벤트 등을 비롯해 점포/카테고리별 특별한 행사들도 준비해 현 상황을 극복해 간다는 전략이다.

본격적인 골프 시즌을 맞아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대규모 골프 행사도 진행한다. 실외에서 소수의 인원으로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코로나에도 골프 수요가 많다는 것을 고려해 다양한 골프 행사들을 준비해 선보인다.

우선, 본점에서는 4월 3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32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는 '골프 &웰니스 페어'를 진행한다. 해당 행사에는 젝시오, 핑, 브릿지스톤, 미즈노, 야마하, 캘러웨이 등 메이저 골프 브랜드의 상품들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며, 고급 클럽들과 한정판 아이언 상품들을 특가에 선보이고 구매 금액대별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골프의류 최다 물량 기획전'도 진행해 보그너, 엠유 등 직수입 브랜드들을 최대 40~50% 할인해 판매하며, '스포츠&피트니스 인기브랜드 최저가 상품전'도 준비해 스케쳐스 워킹화/스포츠 의류/피트니스&요가 기능성 웨어를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더불어,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4월 3일부터 4월 9일까지 15억 규모의 슈페리어 의류를 최대 90% 가량 할인 판매하는 '1년에 단 두 번 슈페리어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골프 웨어로 잘 알려진 슈페리어 그룹 내 임페리얼/프랑코페라로 등 총 3개 브랜드가 참여해 티셔츠/바지/스웨터/조끼/점퍼 등 유명 골프 의류를 할인 판매한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회복세를 유지하기 위해 이번 정기세일을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들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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