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가 7일 신제품 휘센 씽큐 에어컨 ‘듀얼 스페셜 플러스’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LG전자가 ‘LG 휘센’ 브랜드 런칭 20주년을 기념해 기존 ‘듀얼 스페셜’에 4단계 청정관리 기능과 웨딩 스노우(무광 화이트) 색상을 적용한 것이다.

프리미엄 기능인 4단계 청정관리는 ▲필터 클린봇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C 인증 공기청정 ▲열교환기 자동건조 ▲UV LED 팬 살균 등을 이용해 ‘바람길’을 더 쾌적하게 유지한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출시한 LG 시그니처 에어컨을 시작으로 올 들어 고급 모델인 듀얼 럭셔리 시리즈와 듀얼 프리미엄 시리즈에 탑재되고 있다.

더불어 고급스러운 느낌의 무광과 화이트 색상이 접목된 웨딩 스노우를 입혀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를 높였다. 신제품 가격은 투인원 모델 출하가 기준으로 360만원이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에어컨 관리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프리미엄 기능인 4단계 청정관리로 국내 에어컨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