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트뮤
사진=아트뮤

아트뮤코리아(대표 우석기)가 전압변화에 따른 고속충전 속도를 LED로 식별할 수 있는 '듀얼고속충전기'를 7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듀얼포트 퀵차지3.0 듀얼고속충전기(QC710)는 퀵차지3.0 2개 단자로 구성, 최대 36W 출력을 지원한다.

충전전압을 보다 세분화시켜 스마트폰 기종에 따라 5V~12V의 가변전압이 자동 선택돼 기존 퀄컴 2.0 대비 최대 38%가 빠르고 손실전력은 45% 감소시켰다. 약 35분 만에 80% 이상 충전이 가능하다. 퀵차지(QC3.0) 12V 외에도, 삼성 AFC, 애플 12W(5V 2.4A), 화웨이 FCP(9V 2A) 충전기술도 호환된다.

외부에는 전압변화에 따른 고속충전 LED인디케이터를 두고 고속충전케이블 분리가 가능한 유선형 헤어라인 패턴을 적용해 유려함을 가미했다. 더불어 무소음, 저 발열에 최적화된 설계방식으로 과전류보호기능(OCP)과 과출력단락보호기능(SCP)을 적용해 안정성을 강화했다.

아트뮤 관계자는 “고속충전 효율 세분화를 통한 5G 스마트폰 궁합에 맞는 27W급, 36W급 초고속충전기를 추가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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