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는 한국신용카드결제(이하 KOCES)의 전산센터 이전 및 백업센터 이전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HPE Data Center Facility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주 센터 최소중단 이전과 백업센터 이전 구축이 진행됐다.

HPE는 KOCES와 함께 기존 주 센터를 상암동에 위치한 IT 전문센터에 이전하며 x86 서버 통합 및 가상화 채택을 통해 운영관리 용이성을 확보하고 이중화 구성으로 가용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또, 기존 백업센터 역시 논현동에 위치한 IT전문센터로 이전 구축하며 IT 인프라 업그레이드와 재해복구계획 수립 및 훈련 수행을 통해 센터 제반의 안정성을 강화시켰다.

HPE는 KOCES 전산센터 이전으로 인한 고객 서비스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핵심업무에 대한 시스템을 사전에 구축하였고 총 5회 서비스 전환 훈련 등 철저한 사전 계획 및 검증을 통해 중단을 최소화다. 신규 전산센터는 노후화된 네트워크 및 보안 장비를 모두 신규 장비로 교체하고 분산된 병렬구조의 네트워크 존을 DMZ와 서버팜 존으로 통합해 보안을 강화하고 운영관리를 최적화시켰다. 데이터베이스 부문 역시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성능을 개선하고 RAC 이중화 구성을 통해 높은 안정성을 확보했다.

KOCES 소재광 대표이사는 “새로운 전산센터 및 백업 센터를 기반으로 기존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향후 운영 역량 확보 및 장기적인 장애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HPE 함기호 대표이사는 “HPE는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국신용카드결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이번 레퍼런스를 토대로 데이터센터 컨설팅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굳건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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