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OS글로벌 기업 뉴타닉스는 신세계아이앤씨와 협력해 패션기업 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상우, 김유진)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뉴타닉스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30년 역사의 태진인터내셔날은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 ‘트래블메이트’, ‘스트라입스’, ‘슈퍼링크’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현재 국내에서 85개 매장과 전 세계 11개국에서 3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태진인터내셔날은 기존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국내와 해외 사업의 특성 및 요구사항을 고려한 유연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환 작업에 착수했다. 해외의 경우 각국에서 간편하고 즉각적으로 접근이 가능한 퍼블릭 클라우드, 국내는 통합된 관리 플랫폼을 통해 안전성, 효율성 및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HCI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각각 구축했다.

뉴타닉스 도입으로 시스템 관리 및 유지보수에 소요되는 시간, 인력, 리소스 및 비용을 절감하고 시스템 중단과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비즈니스 가치 창출, 전략 수립, 고객 응대, 비즈니스 생산성 및 지속 가능성 확보 등 사업적으로 우선시되는 분야에 인력과 리소스의 효율적 활용도 가능해졌다. 뉴타닉스 도입 이후 5년 총소유비용(TCO) 기준 22% 개선했으며, 상면 사용률을 33% 절감했다.

태진인터내셔날의 뉴타닉스 전환, 관리 및 운영은 신세계아이앤씨가 담당하고 있다.

뉴타닉스 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은 “최신, 최첨단 기술을 통해 국내 대표 브랜드를 관리 및 호스팅한 이번 태진인터내셔날 사례는 향후 국내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다”며 “뉴타닉스와 신세계아이앤씨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진인터내셔날 이상준 IT전략부문장은 “갈수록 다변화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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