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지난 22일 참여했다.
서경배 회장은 캠페인에 동참해 인천과 대전에서 운영중인 세 곳의 '희망가게' 꽃집에서 꽃바구니를 구입했다. 구입한 꽃바구니는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아모레퍼시픽과 아름다운 재단이 2004년부터 후원해온 전국 220여 개 희망가게 창업주들에게 전달됐다.
서경배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희망가게 창업주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아 봄꽃을 전한다"며 "겨울을 견디고 봄을 피워낸 강인한 꽃처럼 모두가 지금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활기찬 일상을 맞이하게 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이번 서경배 회장의 캠페인 동참은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의 지명을 받아 진행됐다. 서 회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육석민 태영그룹 회장을 지명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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