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고교들의 온라인 개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말산업 e-러닝 콘텐츠 및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말산업 e-러닝 콘텐츠 지원 및 실시간 온라인 강의 시행을 통해 원격 수업 준비, 교육 콘텐츠 확보 등 교육 현장에 가중될 수 있는 혼란을 줄이고 6개 양성기관 동시 교육 시행으로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등 교육 현장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지난 9일부터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고교(6개교)에 e-러닝 교육 콘텐츠(마학, 마술학, 경주마술, 장제 등 총 27강)를 제공하고 있다.

유튜브 라이브 강의 준비
유튜브 라이브 강의 준비

이는 말 전문 교과 분야에 검증된 교육 콘텐츠를 필요로 하는 고등학교들의 수요에 따라 결정된 사항이다.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고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학습 내용을 확인하고 피드백을 주거나 원격 토론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교습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해 수업을 진행하는데 한결 수월해졌다는 반응이다.

한국마사회는 또한 고등학교 3학년 취업 대비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내 말산업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해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고교의 온라인 개학 지원에 앞장선다.

유튜브 라이브를 비롯, 화상회의 시스템 등 양방향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마학, 보건관리, 마술학 등 말산업 분야 과목에 대한 국내 최고의 말산업 전문가들이 교습에 나섰다.

올해는 한걸음 더 나아가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의 말산업 교육 콘텐츠 개발에 전력투구 중이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가 무상으로 제공한 온라인 말산업 교육 콘텐츠가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 고교의 온라인 개학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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