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지사장 강인석, 피터 창)가 최신 AMD 7nm 르누아르 CPU 기반의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3종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CPU는 올해 CES 2020에서 AMD의 리사 수 CEO가 직접 발표해 화제가 됐던 AMD의 ‘라이젠 4000-H’ 시리즈로 기존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보다 가성비와 성능을 압도하는 것으로 소개돼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신제품은 ‘ROG 제피러스 GA502’와 TUF 게이밍 노트북 2종(FA506 FA706)이다.

(왼쪽부터)ROG 제피러스 GA502, TUF 게이밍 FA506, FA706 [사진=에이수스코리아]
(왼쪽부터)ROG 제피러스 GA502, TUF 게이밍 FA506, FA706 [사진=에이수스코리아]

‘ROG 제피러스 GA502’는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60 그래픽 칩셋을 탑재한 15인치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이다. 최대 주사율 240Hz과 6.2mm 3면 울트라 슬림 베젤의 81% 화면비를 제공한다. 1.9cm 두께와 완충 시 최대 15시간 배터리로 휴대성을 강화했다. 고성능과 휴대성을 갖춰 게이머는 물론이고 영상 및 사진 편집을 주로 하는 크리에이터에게도 최적화됐다. 11번가에서 단독 런칭하며, 공식 가격은 139만 9000원부터다.

TUF 게이밍 노트북 2종은 기존 대비 크기가 약 7~8% 작아졌다. 스타일리시한 외관에 얇은 베젤로 한층 몰입감 넘치는 작업이 가능하며, 미 군용 규격((MIL-STD 810G))을 통과한 내구성을 갖췄다.

FA506은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60 GPU를 탑재한 15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다. 144Hz 주사율과 최대 90Wh의 배터리 성능을 지원한다. 공식 가격은 94만 9000원부터 시작된다. FA706은 17인치 디스플레이에 최신 AMD 르누아르 CPU 및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 GTX1660Ti GPU를 장착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공식 가격은 129만 9000원부터 시작된다. 두 모델 모두 지마켓과 옥션에서 구입 가능하다.

에이수스 관계자는 “신제품 3종은 최신 AMD CPU를 탑재해 강력한 고성능은 물론 휴대성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춰 게이머, 크리에이터 등에게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이번 런칭 프로모션을 통해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을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출시기념 이벤트는 11번가, 옥션, 지마켓에서 이달 27일부터 오는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제품 구매자 전원에게 최대 7% 할인 쿠폰과 AMD 백팩이 사은품으로 증정되며, 에이수스 스토어에서 ‘ASUS 프리미엄 케어’를 5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포토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기가바이트 마우스, 헤드셋 등이 선물로 제공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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