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탄포레자이 조감도.
신동탄포레자이 조감도.

GS건설이 영통과 기흥⋅동탄을 잇는 '트리플 생활권'의 신동탄포레자이 일반 분양에 나선다.

신동탄포레자이는 전용면적 59~84㎡에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1297가구로, GS건설은 내달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474가구 △74㎡ 319가구 △84㎡A 299가구 △84㎡B 199가구 △84㎡P(펜트하우스) 6가구로 구성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신동탄포레자이 홈페이지와 자이(Xi)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28일 공개된다. 실제 견본주택을 VR 카메라로 촬영해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실제로 고객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한 것처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유튜브 채널인 ‘자이TV’에서 29일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견본주택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단지와 청약에 관련된 생생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탄포레자이는 경기 남부권의 핵심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가 가장 큰 장점이다. 인근 분당선 망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수원역 10분, 판교역 30분대, 강남역까지 40분대다. 또한, 서울 강남권과 서울역 등을 잇는 광역버스도 인근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용인서울, 경부 및 영동고속도로도 가까이에 위치해 탄탄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입지가 갖춘 장점 중 하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롯데마트(영통점), 홈플러스(영통점), 코스트코(기흥점) 뿐만 아니라 이케아(기흥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기흥점), 롯데백화점(동탄점) 등 다양한 대형 판매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은 율목초와 접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다. 동학초, 동학중, 서천고, 경희대(국제캠퍼스) 등도 가깝다.

GS건설측은 신동탄포레자이가 행정구역상 화성시 반월동으로,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중도금 대출 보증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고 설명했다. 세대주 및 주택 유무와 관계없이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이상 및 일정 예치금 충족 시 청약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주변의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바로 옆 수원, 동탄2신도시와 달리 비규제지역에 속해 인근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전역에서 문의가 많은 편”이라며,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 브랜드로 들어서는 대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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