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이 27일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우리은행은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공익 캠페인인 '화웨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권 행장이 앞선 참가자인 안병덕 코오롱그룹 부회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권 행장은 이날 본점 미화원 50여명에게 꽃다발과 간식을 직접 전달했다. 또한 이번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도약하자는 의미로 '새로운 시작'이라는 꽃말의 프리지아를 본점영업부 내점 고객에게 증정하도록 했다.

권 행장은 "화훼농가 지원뿐만 아니라,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하루빨리 소상공인 여러분이 꽃처럼 활짝 핀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은행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 릴레이 대상자로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을 지명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