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는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6월 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 기술기반 프로그래밍 역량을 보유한 AI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IT교육서비스분야 일자리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취업, 졸업예정자, 경력복귀 및 경력전환 희망 여성과학기술인 가운데 텐서플로우 학습자 및 프로그래밍언어(C언어, 자바, C++등) 기초지식 학습자를 우선으로 약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 기간은 6월 9일부터 7월 2일까지다. WISET 과학기술여성인재아카데미에서 자체 개발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KT 기가지니 KIT를 통해 인공지능기술을 이해하고,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인공지능 개요부터 블록프로그래밍 기초 및 응용, 음성인식 프로그램 실습, 팀별 프로젝트 발표 등을 진행하게 된다. 수강료는 전액 WISET에서 지원한다. 수료자에게는 WISET 소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개발된 콘텐츠 활용을 위해 강사활동 연계 지원도 이루어진다.

교육 희망자는 오는 6월 1일까지 WISET 홈페이지 교육 신청페이지를 통해 이공계 전공 증빙서류, 인공지능 및 프로그래밍 언어 관련 고용노동부 직업교육훈련 이수 증빙 등을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6월 1일 오후 6시 이후 안내 메일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WISET 안혜연 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인공지능기술 교육 전문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AI분야 교육콘텐츠 개발과 IT교육서비스 분야 일자리 진출에 관심 있는 여성과학기술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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