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대문 청소년 금융센터에서 토요금융특강을 실시하고 이연호 개인고객부장(뒷줄 오른쪽 두 번째)과 NH엔돌핀 8기, 교육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일 서대문 청소년 금융센터에서 토요금융특강을 실시하고 이연호 개인고객부장(뒷줄 오른쪽 두 번째)과 NH엔돌핀 8기, 교육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운영중지됐던 청소년금융교육센터 운영재개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강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가정의 달 특강 '가족과 함께하는 금융교육 완전 찐이야!'는 전국 11개(서울, 경기, 강원, 광주, 대전, 부산, 세종, 울산, 전북, 충남, 충북) 금융교육센터에서 실시되며, 개학 전 초등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NH엔돌핀과 함께 일일 은행원이 되어 통장을 개설하는 등의 금융업무와 핀테크를 통한 금융사기예방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특강 외에도 농협은행은 2012년부터 매년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농협은행 손병환 은행장은 "코로나19로 긴 방학 이었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금융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청소년을 위한 알찬 금융컨텐츠로 앞서가는 청소년금융교육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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