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모델하우스 없이 100% 사이버로만 운영
덕은지구 A6블록 전용 84~99㎡ 총 620가구 공급

고양 덕은지구에 들어설 DMC리버시티자이 투시도. 제공=GS건설
고양 덕은지구에 들어설 DMC리버시티자이 투시도. 제공=GS건설

GS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A6블록에 공급하는 'DMC리버시티자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1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DMC리버시티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7개동, 전용면적 84~99㎡ 620가구 규모로 이주대책 대상자 우선 분양을 제외한 530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단지가 들어설 덕은지구는 64만여㎡, 총 9개 블록 4815가구 규모의 택지지구로 공동주택 부지 7개 블록(주상복합 2개단지 제외) 중 3개 단지 총 1600여 가구가 자이 브랜드 단지로 공급될 예정이다. 덕은지구 내 DMC리버파크자이(4블록)와 DMC리버포레자이(7블록)와 함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완성되면 향후 높은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덕은지구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덕은지구에서 가양대교를 이용하면 바로 서울 강서구에 닿을 수 있으며, 자유로, 올림픽대로, 월드컵로 등을 이용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GS건설은 이번 DMC리버시티자이 분양에서 실물 견본주택 없이 사이버 모델하우스만으로 분양 일정을 100% 소화할 예정이다.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세대 유니트별 VR 영상, 카카오상담 및 화상삼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유니트별 VR 영상은 100% CG로 제작했다.

GS건설측은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실제로 방문한 느낌을 줄 수 게 했다”며 “다양한 상담 방법을 통해 수요자들이 상담에 불편을 느끼지 않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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