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디지털 쉽게명' 광고 캠페인 캡처
KB국민카드 '디지털 쉽게명' 광고 캠페인 캡처

KB국민카드는 지난 19일 '디지털 쉽게명' 광고 캠페인이 자사 광고 중 최단 기간인 방영 12일 만에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KB국민카드의 광고 중 SNS 1000만 회를 돌파한 네 번째 사례다. 이는 지난해 9월 '이지 카드 시리즈' 캠페인이 방영 23일만에 천만 조회수를 달성한 것보다 절반가량 단축된 기록이다.

KB국민카드가 이전까지 쉬운 디지털이 '무엇'인가와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보여줬다면, 이번 캠페인에서는 쉬운 디지털을 이야기하는 이유와 신념을 보여준다.

지난 8일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탤런트 박서준을 필두로 평창 동계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한민수 선수, 해금연주가 이다영 씨 등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모델로 참여해 어렵게 느껴지는 디지털을 일상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메시지를 세 편에 나눠 보여준다.

먼저 '쉬운 서비스' 편에서는 동네 가게에서 앱카드로 결제하는 할아버지, 장 보러 가는 길에 알파원 카드로 결제 카드를 변경하는 할머니, 챗봇 서비스 '큐디'로 카드 한도를 조정하는 이장님의 모습을 통해 어려운 디지털을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KB국민카드의 의지를 보여준다.

이어진 '퓨처나인' 편에서는 KB국민카드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퓨처나인과 함께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한 스타트업의 미래를 보여주며 누구나 꿈꿀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만들겠다는 KB국민카드 신념을 말한다.

마지막 '이지 시리즈' 편에서는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고객별로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개인화된 카드 상품들을 소개하며 누구에게나 맞출 수 있는 디지털 상품을 만들겠다는 KB국민카드의 진정성을 이야기한다.

KB국민카드의 이번 기록은 일상 생활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이웃들이 모델로 등장해 그들의 디지털 경험을 경쾌하고 사실감 있게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공감을 이끌어 냈던 점을 꼽았다. 또 '이지 시리즈' 편에 상품 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KB국민카드 직원들이 직접 출연해 광고 메시지의 전달력과 진정성을 높였던 부분도 초반 흥행 돌풍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광고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과 웃음 가득한 NG 영상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지난해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관련 업무 담당 인력을 확충하고 유튜브 제작 전문업체 ‘샌드박스네트워크’와 협업 관계를 맺는 등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공익성 SNS 디지털 콘텐츠, 웹드라마, 크리에이터와 협력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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