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건강 이유식 전문업체 '엘빈즈'와 지난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유아, 부모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최홍식 우리은행 개인그룹장과 김태현 헬스밸런스(주) 엘빈즈 총괄본부장 등 양사 주요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은행은 엘빈즈와 손잡고 다음달부터 영유아와 부모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아이행복바우처'를 활용하여 청약저축, 적금 등의 상품 가입한 영유아 고객에게 엘빈즈 제품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아동수당수급계좌를 우리은행으로 등록한 부모고객에게는 엘빈즈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엘빈즈와의 제휴는 우리은행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했던 출산장려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제휴 이후 영유아 및 부모고객에게 추가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언택트 시대, 맞벌이 부모니즈에 부합하여 인기를 끌고있는 이유식 전문업체 엘빈즈와의 제휴를 통해 아이와 부모고객께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