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업 가입자는 ‘5분’이면 어디서든 업무용 PC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중소기업에서 업무용 PC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 근무에 활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PC’ 서비스를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U+클라우드PC는 노트북, 휴대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가상의 PC(이하 클라우드PC)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U+클라우드PC 웹사이트에 접속해 발급 받은 계정을 입력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외근과 출장은 물론, 재택근무 등 업무 환경 변화에도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동일한 PC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에서 업무용 PC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 근무에 활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PC’ 서비스를 1일 출시한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에서 업무용 PC 환경을 손쉽게 구축하고, 근무에 활용할 수 있는 ‘U+클라우드PC’ 서비스를 1일 출시한다. [사진=LG유플러스]

편의성뿐만 아니라 기업에서 중요한 ‘보안’도 강화했다. 외부에서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지만, 접속한 단말 간의 자료 이동을 통제할 수 있고 개인정보보호 등의 준수를 위해 클라우드PC 상에서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를 내∙외부로 구분하는 ‘망 분리’도 가능하다.

U+클라우드PC는 ‘서비스형’으로 제공돼 중소기업의 초기구축 비용 부담을 낮출 전망이다. 중소기업에서는 계정당 월 3만원 수준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고, 업무에 필요한 오피스 프로그램 ‘폴라리스 오피스’도 무료 제공한다. 또, 기존 LG유플러스 상품과 결합하면 최대 20%까지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지보수는 LG유플러스 고객센터를 통해 365일/24시간 지원받을 수 있다. 물리적인 PC가 필요한 경우 PC를 빌려주고, 백신 등 소프트웨어도 구매가 아닌 월정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남승한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 상무는 “U+클라우드PC는 중소기업에서 업무 환경을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중소기업 고객들이 IT 운영에 대한 부담 없이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기존 상품들과 함께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U+클라우드PC의 자세한 정보는 LG유플러스 기업솔루션 온라인 판매 포털 ‘비즈마켓’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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