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는 협력사 동반 성장 및 자동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품 협력사 대상 IT 통합 구매 서비스를 지원한다. 자동차 부품사는 IT 부문 원가 절감과 디지털 전환을 비롯한 IT 기술 노하우를 제공받을 수 있다.

'ICT 통합 구매 서비스'는 부품 협력사가 품질이 검증된 인사, 총무, 회계, MES 등의 소프트웨어(SW) 및 하드웨어(HW) 제품을 선택할 수 있고 원가 절감과 공정한 구매 진행이 가능하다. 현대오토에버는 부품 협력사 대상으로 6월부터 2개월간 로봇업무자동화(RPA)와 이에 대한 교육도 무상 제공한다.

올해 3월 완성차 부품 협력사 성우하이텍(대표 이문용)과 골드파트너 업무협약(MOU)을 맺고 업무 효율화와 IT 구매 비용 절감 효과를 위해 RPA 솔루션을 구매해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오일석 대표는 "IT 통합 구매 서비스 제공을 통해 부품협력사와 완성차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협력 생태계 구축에 ICT 서비스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