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타트업, ‘법카’보다 ’기업제로페이’가 더 도움 돼

발행일시 : 2020-06-08 10:45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법인카드 발급이 어려워 업무추진비 집행에 고충을 겪는 스타트업에 기업제로페이가 도움이 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기업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가맹점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출시한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 제로페이를 법인 전용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다.

기업 업무추진비 사용은 주로 법인카드로 이루어지지만, 법인카드 발급을 위해선 법인 등기부등본, 재무제표, 주주명부 등 기업의 신용 및 재정 상태를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스타트업, 신생 법인은 실적과 무관하게 대표자 신용등급으로 법인카드 발급 여부가 결정된다. 대표자가 폐업 이력이 있거나 신용등급이 5등급보다 낮을 경우 발급이 어렵다.

기업제로페이는 웹사이트에서 간편하게 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기업제로페이는 웹사이트에서 간편하게 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반면 기업제로페이는 어떤 기업이든 사업자등록번호와 법인 공인인증서, 법인 계좌만 있으면 얼마든지 이용 가능하다. 10인 이하 기업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가입 절차도 간편하다. 총괄 관리자가 결제 계좌, 한도를 등록하고 사용자 지정만 하면 사용자는 결제 앱 설치 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기업 사용자가 모바일 앱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등록된 결제 계좌에서 가맹점 계좌로 이체되며, 관리자는 사용내역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와 부서별 담당자는 사용자 이용 한도를 기간별, 건별로 직접 관리할 수 있고 기업 내규에 의한 제한 업종 설정 및 사용현황 보고서, 감사보고서 기능도 제공해 업무추진비의 투명한 관리가 가능하다.

윤완수 이사장은 “기업제로페이는 직불 인프라를 통해 스마트 기반으로 업무추진비를 집행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착한 소비’도 가능하다”며 “특히 스타트업들에게는 시간과 인력이 부족한만큼 ‘기업제로페이’가 조금이나마 생산성 향상에 기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기업제로페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비플제로페이’, ‘NH모바일G’, ‘썸뱅크’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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