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유플맘 살롱’ 오픈
재테크·부동산·유아교육 등 주제도 다양
우수 아이디어, 서비스에 적극 반영 예정

‘유플맘 살롱’ 회원들과 비대면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유플맘 살롱’ 회원들과 비대면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고객과 함께 자녀 교육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유플맘 살롱’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유아 대상 IPTV 미디어 플랫폼인 ‘U+tv 아이들나라’ 이용자들이 대상이다.

회사는 U+tv 아이들나라 주 고객층이 3~7세 자녀를 둔 밀레니얼 부모라는 점에서 착안해 ‘유플맘 살롱’을 개관했다고 설명했다. 재테크·부동산·유아교육 등 키즈맘 관심사를 포함해 어떤 주제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최근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취향 공유 및 친목 도모를 위한 오프라인 모임을 갖는 ‘살롱 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어 이 같은 온라인 공간을 기획했다”며 “정해진 기간 동안 일방향적인 미션을 부여하고 시상하는 일회성 방식에서 탈피하고 무기한 소통창구라는 차별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유플맘 살롱’은 서로간의 관계를 증진시키고 자연스럽고 진솔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먼저 ▲육아·재테크 등 회원이 직접 정하는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1:1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랜선 전문상담’ ▲U+tv 아이들나라의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와 아이맞춤 서비스 100% 활용팁을 소개하는 ‘아이들나라 연구소’를 진행한다.

나아가 ‘유플맘 살롱’에서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를 향후 U+tv 아이들나라 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살롱 회원은 영화작가, 일러스트 작가, 외국어 강사 등 각기 다른 경력을 가졌을 뿐 아니라 다둥이, 홈스쿨링, 키즈모델 맘 등 차별화된 개성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관점의 생각과 의견을 청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약 6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700여명의 참가 지원자들을 모집했으며, 이 중 최종 70명을 발탁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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