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7월 중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내 옛 삼성물산 물류센터부지(금천구 가산동 60-26, 60-49번지)에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지하 5층~지상 27층, 3개동, 연면적 약 25만㎡로 63빌딩 연면적 1.6배에 달하는 서울시 최대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조감도
현대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지하 1층~지상 2층까지 상업시설이 배치되고, 별도의 동 6~26층에는 기숙사인 ‘퍼블릭 하우스(567실)’가 마련되는 등 단지 내에서 업무와 주거․편의 등 원스톱 생활이 가능하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은 최근 지적자본의 새로운 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녹지를 테마로하는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 퍼블릭 홀(약 375석 규모의 강연장)을 비롯해 오피스동과 연결된 고급형 드롭 오프존 및 이와 연계된 미팅룸, 공용 미팅룸 및 라운지, 델리카페 등이 조성된다.

건물은 고단열 및 기밀창호, 고효율기자재, 대기전력차단장치, LED조명, 친환경 건축자재 등이 적용돼, 서울시 녹색건축인증최우수등급, 서울시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의 자연친화적인건축설계가 적용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녹지가 중요한 자본가치로서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만큼 도심속 공원 같은 환경 조성을 통해 입주사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금천구 가산로9길 96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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