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수소차 보급 확산을 위한 '친환경차타기 천만 시민운동' 전개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가 지난 7월 1일 수소경제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수소경제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며, 산업부(간사), 기재부, 행안부, 과기부,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 중기부 8개 관계부처 장관과 산업계·학계·시민단체 등 분야별 최고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다. 대한민국 수소경제 컨트롤타워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소경제 기본계획’을 수립·시행·점검·평가하고, 관련 정책조정, 국가 간 협력, 생태계 구축 등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수립·추진하게 된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경제위원회 위원 위촉식에 참석해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경제위원회 위원 위촉식에 참석해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각계 전문가와 관계부처의 추천을 받아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 총장, 문일 연세대 교수, 채희봉 한국 가스공사 사장,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 등 11명의 수소경제위원회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임기상 대표는 “ 세계적인 기술의 앞선 수소차 개발과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로 경제회복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면서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수소 인프라 보급 확대 및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자동차10년타기 운동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 수소차 보급, 확산과 국민 의식 개선 차원에서 친환경차타기천만시민운동(공동대표 안문수. 임기상)으로 방향을 전환하여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23@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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