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대표 김윤호)가 자사 대표 비즈니스 노트북 씽크패드의 프리미엄 라인업 ‘T 시리즈’와 ‘X 시리즈’ 신제품을 21일 출시했다.

T 시리즈는 T14, T14s, T15가, X 시리즈는 X13, X13 요가(X13 Yoga)가 새롭게 출시됐다. 모두 최신 인텔과 AMD의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이다.

주요 기능으로 스마트폰과 같이 상시 연결 환경을 지원하는 ‘모던 스탠바이(Modern Standby)’, 빠른 회의 전환이 가능한 새로운 통합 커뮤니케이션, 웨이크 온 보이스 (Wake on Voice), 돌비 오디오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디바이스와 데이터 보안을 위한 씽크쉴드(ThinkShield) 보안 솔루션도 탑재된다.

레노버 ‘씽크패드 T15’(왼쪽)와 ‘씽크패드 X13 요가’ [사진=한국레노버]
레노버 ‘씽크패드 T15’(왼쪽)와 ‘씽크패드 X13 요가’ [사진=한국레노버]

14형, 15형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씽크패드 T 시리즈는 최대 10세대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AMD 라이젠 프로 4000 모바일 프로세서는 T14, T14s에서 지원된다. CPU에 따라 최신 인텔 UHD 그래픽, AMD 라데온 베가 그래픽이 적용된다. 최대 2TB PCle SSD 스토리지, 32GB DDR4 메모리가 지원되며, 터치 스크린은 옵션이다.

T 시리즈는 최대 500nit 밝기의 e프라이버시 필터 터치 패널 옵션을 지원하며, 돌비 비전 HDR이 탑재된 4K UHD IPS 패널을 지원한다.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사용 환경을 제공하면서도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지원하다. 특히 T15는 더 넒은 디스플레이와 숫자패드를 갖춘 키보드로 데이터 집약적인 업무 수행에 적합하다.

X 시리즈는 높은 휴대성에 집중했다. X13, X13 요가 모두 최대 10세대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X13은 AMD 프로 4000 모바일 프로세서도 지원한다. X13은 16.5mm 미만 두께와 1.28kg 무게를, X13 요가는 4가지 모드(노트북, 태블릿, 텐트, 스탠드)로 유연한 사용이 가능하면서도 15.9mm 미만 두께와 1.29kg 무게를 자랑한다. 모두 올데이 배터리가 탑재됐다.

새로운 씽크패드 T, X 시리즈는 지마켓, 옥션, 11번가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씽크패드 T, X 시리즈는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비즈니스 성능을 한 차원 높인 제품”이라며 “레노버는 끊임 없는 제품 개발과 함께 프리미어 서포트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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