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팀은 원격으로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환경 속에서 복잡한 설계 문제를 해결하고, 제품 출시 일정을 맞춰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분산된 팀원들이 협업을 통해 업무를 향상시키는 솔루션 요구가 높다.

시뮬레이션 솔루션 글로벌 기업 앤시스(Ansys)가 분산된 엔지니어링 팀을 위한 협업 솔루션 ‘앤시스 2020 R2’를 출시했다.

차세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고성능 컴퓨팅(HPC) 리소스 및 플랫폼 솔루션 ‘앤시스 2020 R2’는 엔지니어링 팀이 신제품을 개발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며,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엔지니어링 팀이 새로운 워크플로우와 동적 기능을 활용해 업무 혁신 및 최첨단 설계를 지원한다. 워크플로우를 향상시키며 데이터 및 구성 관리, 종속성 시각화 및 의사 결정 지원, 프로세스 통합, 설계 최적화, 재료 관리를 제공한다. 앤시스 디지털 트윈 솔루션은 에셋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 예측 유지 보수의 중요한 요소이다.

앤시스 HFSS를 활용한 플랫폼 내 안테나 성능 시뮬레이션
앤시스 HFSS를 활용한 플랫폼 내 안테나 성능 시뮬레이션

‘앤시스 2020 R2’는 고급 라이다 제품부터 새로운 스카이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기술로 자율주행 AV 기술 개발과 검증을 추진하며, 카메라 HIL(Hardware-In-the-Loop) 유스케이스를 낮까지 확장하는 자연채광 시뮬레이션이 포함됐다. AV 기능 개발을 위한 NCAP(신차 평가 프로그램) 시나리오 키트를 제공해 표준 NCAP 테스트 시나리오를 신속하게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차량의 주행보조 시스템이 증가해 물리적 테스트 비용을 50%까지 절감한다.

5G를 지원하는 ‘앤시스 2020 R2’는 위상 배열 안테나 해석을 발전시켜 엔지니어가 확장 가능한 HPC의 활용과 함께 더 크고 복잡한 설계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엔지니어는 IC(집적회로), 패키지 및 보드 워크플로우의 향상을 통해 전자 신뢰성 및 전기 열 모델링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3D 전자기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와 결합한 온칩 장치의 모델링은 민감한 IC에 대한 골드 스탠다드 검증을 제공한다.

앤시스 셰인 엠스윌러(Shane Emswiler) 부사장은 “시뮬레이션은 분산된 팀들의 잠재력을 실현해 고객들의 변화하는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적은 리소스로 더 향상된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한다”면서 “’앤시스 2020 R2’는 기업들이 혁신을 가속화하고 전 세계 고객을 위한 고품질의 제품 개발을 촉진하는 데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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