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2열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4번째)이 하이테크어워드 대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2열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4번째)이 하이테크어워드 대상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간편결제진흥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은 제로페이가 제 50회 하이테크어워드 간편결제플랫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제로페이는 계좌를 연결해 사용하는 직불 결제 수단으로, 현금영수증과 달리 별도 영수증을 발급받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위챗페이, 알리페이와 같은 해외 직불 결제망이 전세계로 진출하는 가운데 제로페이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직불 결제 인프라로 꼽힌다. 실물 결제 수단에 한정되지 않아 연계 가능성도 무한하다.

가맹점의 경우 결제 수수료가 없거나 매우 적어 즉각적인 도움이 된다. 현재 제로페이 가맹점은 59만개에 달한다. 공용주차장, 문화시설, 따릉이 등 공공시설에서는 요금 할인이 주어지며 제로페이 연계 모바일 상품권은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이테크어워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국내 IT산업 분야에서 눈에 띄는 활동과 업적을 남긴 업체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근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원장은 “제로페이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이용자 분들과 가맹점주 분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섰다”며 “이번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편리한 직불결제 인프라 제공을 위해 제로페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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