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대표 마크 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국내 기업을 선정, 인증패 수여와 함께 우대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지방노동관서 현장실사 △노사단체 의견조회 △선정위원회 심의 등 여러 부문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뛰어난 고용 증가 실적을 기록한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분당, 화성, 평택, 이천, 천안 등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17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지난 3년간 800여명의 우수 인재를 고용했다. 이들 가운데 많은 인원이 신입사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외에도 시차 출근제 및 패밀리 데이 조기 퇴근제, 동호회 활동, 임직원 및 가족 대상 전문 상담 지원 등 일과 생활의 양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한 고객사 및 반도체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공동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미국 본사와 연계한 전문 직무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마크 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더욱 뜻 깊다”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직원들이 열정을 갖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근무 환경을 유지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