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로 응원하며 야구 중계를 즐기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모델이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로 응원하며 야구 중계를 즐기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에서 9일까지 진행되는 LG 트윈스와 기아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각 팀 대표적인 선수와 실시간 채팅하며 응원하는 편애 중계 ‘마리베(마이리틀베이스볼)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관중으로 개막한 국내 프로야구는 지난 26일부터 관중석의 10% 관중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하지만 언택트를 선호하거나 표를 구하지 못한 야구팬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는 사측의 설명이다.

임용수 캐스터와 개그맨 안윤상이 중계진을 맡고 ▲LG 트윈스 이병훈 전 해설위원 ▲기아 타이거스 정회열 코치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 선수 ▲두산 베어스 강병규 선수가 편애 중계진으로 참석한다. 이들은 각 팀을 대표해 LG-기아전(4일~6일)과 롯데-두산전(7일~9일)에서 재치 넘치는 편파 응원을 진행하고 팬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실시간 채팅에서는 돌발 미션을 통한 사은품 증정 행사도 예정돼 있다.

엄주식 LG유플러스 야구서비스팀장은 “U+프로야구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팀 편애 중계로 여름야구 팬심 잡기에 나선다”며 “이번 이벤트 중계를 시작으로 앞으로 차별화된 다양한 생중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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