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다임러(Daimler) 글로벌 애프터서비스 포털을 IBM 퍼블릭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한다고 발표했다.

소매 부문의 정비 및 수리 공정을 지원하는 다임러 글로벌 애프터서비스 포털은 핵심 제품에 대한 늘어나는 수요를 해결하고자 민첩성과 확장성, 보안성 강화를 위해 IBM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하게 됐다.

IBM 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서비스(IBM Cloud Kubernetes Service)를 기반으로 하는 IBM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은 고객의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확장 가능한 최신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로 전환하도록 지원한다. 다임러는 IBM 퍼블릭 클라우드에 포털을 호스팅해 필요에 따라 확장하고 새로운 오퍼링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어 사용자의 니즈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게 됐다.

IBM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송 및 저장되는 데이터는 IBM 하이퍼 프로텍트 서비스(IBM Hyper Protect Services)와 같은 통합 보안 기능을 통해 보호를 받아 최고 수준의 다임러의 주요 데이터 보호 규정 요건도 충족한다.

IBM 퍼블릭 클라우드는 확장성이 뛰어나 비용 경제성이 높고 IBM 클라우드의 멀티존 리전(multi-zone region, MZR) 내 주요 서비스의 경우 99.99%의 플랫폼 가용성으로 안정적 운영이 가능하다.

하워드 보빌(Howard Boville) IBM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은 "IBM 퍼블릭 클라우드는 고객이 각자의 키와 데이터를 독점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업계 선도적인 암호화 기능을 제공해 중요 데이터 보호를 위해 높은 수준의 보안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높은 수준의 규제를 받는 모든 업종에서 반드시 갖춰야 하는 필수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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