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3D) 프린팅 솔루션 글로벌 기업 폼랩코리아(지사장 김진욱)이 ‘멀티채널 파트너’ 정책으로 국내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폼랩은 이번 정책변화로 고객과의 접점을 대폭 늘려 다양한 산업과 규모의 고객들에게 맞춤형 3D 프린팅 솔루션을 적극 공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 각 산업 분야별로 파트너사들을 대거 모집해 에코시스템을 강화해 3D 프린팅 시장을 대대적으로 키울 예정이다.

폼랩은 기존의 단독 총판 체제에서 다양한 산업별로 역량있는 협력사들과 직접 계약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치공학을 포함한 덴탈, 헬스케어, 제조 및 엔지니어링, 엔터프라이즈 등 분야별로 특화된 역량 있는 국내 기업들을 파트너사로 모집할 계획이다. 신규 파트너사로 영입되는 기업들은 폼랩의 정책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파트너로 구분돼 폼랩코리아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폼랩코리아의 기존 단독 총판이었던 엘코퍼레이션은 플래티넘 파트너로서 사업을 전개하게 되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디지털핸즈(Digitalhands), 브룰레코리아(Brule Korea) 등이 신규 파트너사로 합류한다.

김진욱 폼랩코리아 지사장은 "4차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아이디어를 즉시 구현할 수 있는 3D프린터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 정책 변경을 계기로 국내의 역량 있는 협력사들과 함께 폼랩의 3D프린팅 에코시스템을 구축하여 국내 사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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