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기금조성총괄본부는 지난 5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미사 경정장과 광명 스피돔에서 '경륜·경정 경주 운영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륜·경정 경주 품질 향상을 위해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당면한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성택 총괄본부장과 경륜·경정 경주실, 공정불법대응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성택 총괄본부장(오른쪽 첫 번째)과 경륜·경정 경주실 직원 등이 모여 경주 운영 간담회를 가졌다.
김성택 총괄본부장(오른쪽 첫 번째)과 경륜·경정 경주실 직원 등이 모여 경주 운영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임시휴장 중인 경륜·경정 사업환경 변화에 따른 대안 모색, 경주 운영제도 개선사항, 선수 인권 향상 방안, 경주 용어 통일 등에 대해 논의를 하는 한편 온라인 발매 도입을 모색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김성택 기금조성총괄본부장은 “한 자리에 모여 집단지성을 발휘해 그동안 부족한 부분을 돌아보고 개선사항을 찾아내는 좋은 기회로 삼길 바란다. 경륜·경정 사업 환경이 그 어느때보다 어렵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면밀히 살펴 향후 경륜·경정 경주 운영에 반영 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들과 적극적으로 협의 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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