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뮤가 자유자재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고속무선충전기를 내놨다.
아트뮤가 자유자재로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고속무선충전기를 내놨다.

아트뮤코리아(대표 우석기)가 자유자재로 각도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알루미늄 거치대 '고속무선충전기(WC910모델)'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신 제품은 유튜브나 인터넷 강의 등 동영상을 시청할 때 사용자가 자신의 눈 높이 맞춰 시청할 수 있어, 목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 발열해소를 위한 알루미늄 재질에 아노다이징(Ano-dizing, 양극산화처리) 표면 처리가 됐고, 접합 부 위에 관절 2곳을 만들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힌지를 적용했다.

스마트폰 거치를 고정해 주는 부분과 바닥면은 고무패드를 채용해 미끄럼방지와 스마트폰이 잔기스가 나지 않도록 했다. 스마트폰의 키가 눌리지 않도록 설계된 점도 눈에 띈다.

이번 고속 무선충전기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등 기기 관계없이 거치할 수 있으며 이동할 때에는 폴더처럼 접어서 보관할 수 있어 공간활용도 극대화했다.

지능적인 무선 충전 칩셋을 채택해 애플(아이폰11/XR 외)의 고속무선충전 전력인 7.5W까지 지원하며, 다른 스마트폰(갤럭시S20, 갤럭시노트20울트라 외)도 최적화된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또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갤럭시버즈 라이브, 에어팟프로, 톤플러스프리 외) 기종에 상관없이 무선충전이 가능해 높은 호환성을 제공한다.

충전시 이물질로 인하여 과전류가 흐르는 것을 방지하는 FOD(Foreign object Detection)기능과 사용가능 전압보다 높은 전압이 입력되었을 경우 과전압을 차단하는 OVP(Over Voltage Protection)의 IC칩을 내장해 안전성도 높였다.

아트뮤측은 USB 타입 C를 채택해 15W급까지 안정적으로 무선충전을 제공하며, 충전거리 6mm까지 보장되어 다양한 보호용 케이스(젤리, 범퍼, 가죽)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고속무선충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트뮤 관계자는 "편안함을 위한 최적의 각도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어, 영화나 게임, 인터넷 서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최적화된 시각으로 경험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출시기념 한정특가 이벤트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호 기자 dlghca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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