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하우스 직원들이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권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KT 엠하우스]
KT엠하우스 직원들이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권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KT 엠하우스]

KT 엠하우스(대표 문정용)가 네이버파이낸셜과 협업해 업계 최초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권’을 단독 발행·유통한다고 3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란 ‘네이버페이’가 붙여진 쇼핑몰의 상품을 구매하고 네이버 유료서비스(뮤직/시리즈/웹툰/네이버 클라우드 등)를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코로나19 여파로 언택트 소비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네이버페이의 30만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또한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네이버 ID로 관리되기 때문에 편리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며, 선물도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권은 총 5종(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권)으로 발행되며, 기업 가입자에게만 우선 판매한다. 기업 가입자는 KT엠하우스의 모바일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인 ‘기프티쇼 비즈’에서 구매 가능하며, 법인영업 대표번호 문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권은 네이버페이 ‘기프티쇼 쿠폰 등록’을 통해 PIN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금액만큼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충전된다.

문정용 KT 엠하우스 대표는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도 종합 쇼핑몰 및 오픈마켓 등에서 포인트 충전권을 편리하게 구매/선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업계 최고의 보안 수준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화폐형 포인트 상품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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