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사진=쿠쿠전자]
쿠쿠전자 트윈프레셔 마스터셰프 [사진=쿠쿠전자]

집콕족 증가로 쿠쿠전자(대표 구본학) 주방가전이 온라인에서 눈에 띄는 호실적을 올리고 있다. 대면 접촉으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언택트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주방가전의 온라인 구매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IH 압력밥솥을 포함한 자사 전기압력밥솥의 경우, 올해 7월 온라인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프리미엄 밥솥인 트윈프레셔는 89% 증가해 전년 대비 5배 이상 온라인 매출 신장을 이뤘으며, 특히 인기 제품 마스터셰프의 7월 온라인 판매량은 전월 대비 104% 성장했다.

여기에 매일 먹는 집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며 주방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고, 쿠쿠의 멀티 그릴과 블렌더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전기 그릴의 경우, 7월 온라인 매출이 전월 대비 80% 증가했으며, 이 중 양면 멀티 그릴은 전월 대비 97% 성장했다. 쿠쿠 블렌더 7월 온라인 매출도 전월 대비 698%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집밥 수요가 늘어난 만큼 쿠쿠 식기세척기 판매량도 덩달아 증가했다. 7월 식기세척기 전체 온라인 판매량은 전월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운터탑 방식으로 공간 효율성이 높은 6인용 식기세척기는 전월 대비 42% 증가한 실적으로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언택트 방식이 코로나 19를 예방하는 새로운 생활상으로 떠오르며, 쿠쿠의 다양한 주방가전이 온라인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쿠쿠는 편리하고 뛰어난 기능을 갖춘 제품들로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맛있는 집밥을 책임지며,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해 고객들과 더 많은 접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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