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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체크카드 대학생 공모전 '프로젝트 페르소나' 관련 우수 제안에 대한 시상을 마쳤다.

KB국민카드는 제시된 6명의 '가상 캐릭터(페르소나)' 중 1명을 선택해 해당 고객에게 효과적인 체크카드 상품 또는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하는 공모전을 4월 27일부터 한 달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97팀이 참가했다.

접수된 제안에 대해서는 △제안 내용의 참신성 △업무 적용 가능성 △주제별 키워드 반영 여부를 중심으로 KB국민카드 실무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총 6개 팀을 우수 제안팀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얼리 어답터 30세 남성 회사원 페르소나와 관련한 상품을 제안한 '트미투미' 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고 맞춤형 혜택과 합리적인 소비 계획도 제시할 수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연동 초개인화 체크카드 상품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으며 '비자(Visa)' 글로벌 마케팅 임직원에게 받는 실무 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된 ‘비자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참가 특전도 제공된다.

라이딩 관련 상품과 함께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 '은금동'팀과 여행과 일상 생활에 관련 특화 혜택을 담은 상품을 제안한 '너랑나랑노랑'팀은 최우수상에 선정돼 상장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아세주', '밖수니즈', '김이노나마에와' 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각각 제공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체크카드 주 고객층인 대학생들은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소비로 표현하는 '미닝 아웃(Meaning Out)' 경향이 강하고 개인화된 맞춤형 혜택 뿐 아니라 디자인 등 체크카드와 관련된 많은 요소들에 대해서도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요구가 큰 것을 알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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