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Liiv M(리브엠)이 나라사랑카드 발급자대상자를 위한 국군전용 '나라사랑 LTE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기본요금 2만9900원으로 월 71GB(월11GB + 매일2GB, 30일기준)의 LTE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일 제공 데이터를 소진하면 3Mbps 속도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음성통화와 문자서비스는 무제한으로 기본 제공된다. 가입 시점부터 최대 3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사진제공=KB국민은행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개통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요금의 4000원을 매달 할인해준다. 또한 급여이체 또는 KB국민카드(신용, 체크) 결제 실적이 있을 경우 월 2200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최대 2만3700원으로 요금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11월 6일까지 나라사랑 LTE 요금제를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문화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 10 (2명)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역병의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경제적인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온 국민의 합리적인 통신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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