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있는 곳이 바로 사무실이 됩니다"...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구성
통합업무환경부터 재택근무까지 제공...정부, 비대면 바우처로 도입가능

"당신이 있는 곳 어디든 그곳이 사무실이 됩니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 환경 구축이 절실한 국내 중소 벤처기업들을 위해 관련 솔루션을 한 패키지로 묶은 '홈피스 올인원 팩'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홈피스 올인원 팩은 말 그대로 집을 사무실처럼 사용할 수 있는 환견을 구축해준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가 이날 공급기업을 발표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맞춘 패키지로, 이 패키지를 구매하는 수요 기업은 400만 원 한도에서 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더존비즈온이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재택근무 솔루션 '홈피스 올인원 팩'.
더존비즈온이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재택근무 솔루션 '홈피스 올인원 팩'.

더존비즈온은 이 사업의 공급기업 중 한 곳으로서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의 마중물에 부응하고 중소기업의 고충을 분담하기 위해 특별 패키지 구성과 파격적인 특별할인 정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비대면 솔루션이라고 하면 화상회의, 메신저, 원격접속 등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기업의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뤄지려면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평소 대면으로 이뤄지던 모든 업무가 필요 시 비대면으로 즉각 전환될 수 있어야 진정한 비대면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홈피스 올인원 팩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서비스로, 대면과 비대면 구분 없이 상황에 따라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실제로 세부 구성을 살펴보면 ▲경영관리 ▲소통 및 협업 ▲문서작성 및 자료저장 ▲전문가 연계 ▲부가서비스 등 기업의 모든 업무 영역에 걸쳐 필수 서비스를 총망라했다.

따라서 홈피스 올인원 팩을 도입한 기업은 한 두 개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없는 기업의 비대면 업무환경을 언제 어디서나 PC와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로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홈피스 올인원 팩의 전체 서비스는 패키지 구성에 따라 표준 판매가격이 500만~800만 원대에 달하는데, 최대 57%까지 특별 할인가로 공급한다. 이에 따라 결국 수요기업은 정부의 비대면 바우처와 더존비즈온의 특별할인을 더해 최대 800만원의 패키지를 40만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송호철 더존비즈온 플랫폼사업부문 대표는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이 디지털 혁신을 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라며 “이번 기회로 대한민국 모든 기업이 언택트 환경 조성과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은 디지털 뉴딜의 첫 번째 현장 행보로 더존ICT그룹 강촌캠퍼스를 방문해 “더존비즈온이야말로 데이터와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라며, “디지털 뉴딜을 선도하는 주역들로 자랑스럽고 앞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밝힌 바 있다.

홈피스 올인원 팩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주요도시의 더존 DTEC을 방문하거나 홈피스 올인원 팩 홈페이지에서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도 있다.

이호 기자 dlghcap@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