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특수전사령부에서 현창훈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 참모장(왼쪽)과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이천 특수전사령부에서 현창훈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 참모장(왼쪽)과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오리온그룹이 제 72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장병을 위한 오리온 제품 1만 상자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리온은 지난 21일 이천 특수전사령부에서 '국군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경재 오리온 대표이사와 현창훈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 참모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오리온은 군장병들을 위해 '초코파이情', '닥터유 단백질바', '태양의 맛 썬', '스윙칩', '고래밥' 등 오리온 인기 과자들로 특별 구성한 1억 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상자를 전달했다. 이 후원은 2017년부터 4년째 매년 이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오리온은 국군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8년 국방부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군 신병 교육대 훈련병들에게 국군을 응원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특별 초코파이 11만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가 안보와 국토 수호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 중인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국군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고 오리온의 정(情) 문화를 전파하는 후원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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