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소장 안혜연, 이하 WISET)는 인공지능(AI)과 정보보안 관련 초·중·고 대상 콘텐츠 개발 및 진로 지도가 가능한 전문 강사 50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정보보안 전문 진로탐색 강사 양성과정'과 '인공지능 콘텐츠 지도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강사 50명은 ‘인공지능’과 ‘정보보안’ 등 신기술 분야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춘 체험형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였다. WISET에서는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무료 강의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교육과정은 학생들이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KT기가지니’ 플랫폼을 활용한다. 생활 속에 들어온 KT 인공지능(AI)으로 나만의 스마트 시티를 구현해보는 실습형 교육으로 STEAM과 창의가 접목되어 있는 테마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정보보안 교육과정은 전문 강사의 강의 중심 콘텐츠가 제공된다.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강연이 가능하며, 정보보안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강의도 가능하다.

전국 초중, 박물관, 과학관, 지자체 문화센터 등 관심 있는 기관은 WISET 홈페이지를 통해서 10월 31일(토) 까지 접수 가능하며, 실제 교육운영은 11월 30일(월)까지 진행할 수 있다. 신청기관에서는 교육생과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WISET은 강사추천 및 강사비 지원이 가능하다.

WISET 안혜연 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온오프라인 수업이 늘어감에 따라 신기술, 신산업 분야에 보다 많은 여성과학기술인 이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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