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Liiv M(리브엠)이 캐롯손해보험과 제휴해 '폰케어 액정안심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보험 가입 대상은 신규 구매 휴대폰, 2017년 이후 출시된 중고 휴대폰,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이다. 휴대폰의 시리얼 넘버와 외관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리브엠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영상을 스캐닝하고 파손 여부를 확인해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캐롯손해보험 사이트에서도 가입 가능하다.

사진제공=KB국민은행
사진제공=KB국민은행

액정안심보험 가입 시 보험료를 한 번에 납부하면 1년 간 휴대폰 액정에 금이 가거나 파손될 경우 연간 2회, 최대 6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가입 플랜은 △연간 2회, 최대 30만원 수리비 보장해주는 플랜A △연간 2회, 최대 60만원 수리비 보장해주는 플랜B로 구성되며, 갤럭시노트20 또는 아이폰11 등 최신 기종의 휴대폰도 연 최저 2만원대로 가입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리브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금융과 통신의 결합을 통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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