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움아이티 세무 솔루션 세모장부,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에서 선택 가능

로움아이티는 소상공인에 세모장부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움아이티는 소상공인에 세모장부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움아이티는 자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업무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국산 소프트웨어의 경쟁력 강화와 시장을 확대하는 목적으로 중기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로움아이티는 이번 바우처 사업을 통해 모바일 세무, 경영 관리 서비스인 ‘세모장부’를 국내 소상공인에 제공할 예정이다.

세모장부는 전 은행의 계좌를 조회 및 통합 관리하고 매출, 매입, 입출내역과 같은 증빙자료를 자동 수집한다. 관리하기 힘든 증빙과 서류를 세모장부 클라우드를 통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자동 수집된 증빙 자료가 세모주치의에게 연동되어 세무업무를 개선한다.

나아가 세금납부 알림, 수기증빙 관리 기능을 지원하고 전문 세무사의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전용 커뮤니티도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 경영과 절세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비대면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늘어남에 따라 세모장부에서 엄선한 전국 300명의 전문 세무사 ‘세모주치의’가 소상공인 대상으로 무료로 절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박승현 로움아이티 대표는 “이번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세무· 경영과 세무사의 세무 업무 혁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호 기자 dlghcap@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