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예솔 난다모랩 대표
고예솔 난다모랩 대표

마음의 창이라 불리는 신체 부위인 눈의 뷰티케어가 집중받기 시작했다. 최근 약 2년간 MLBB(My lips but better)트렌드로 입술에 집중되던 색조 및 뷰티 제품들이 언택트 시대, 마스크로 인해 가려지다 보니 얼굴에서 자연스럽게 가장 집중이 되는 부분이 눈이 되었기 때문이다.

필자는 눈 관련 색조 메이크업과 심지어 셀프로 속눈썹과 아이 브로우 펌까지 하는 영상을 최근에 자주 접하게 되었다. 일명 '셀프 브로우 라미네이션' 속눈썹 펌처럼 아이 브로우도 결 따라 펌을 하여 인상을 시원하게 가꿀 수 있다니 솔깃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눈과 피부 건강이다. 눈가 주위 피부는 얇고 약하며, 점막부분이 쉽게 노출 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신경 써서 케어 해야 한다.

속눈썹이나 아이 브로우에 사용하는 퍼머넌트 제품이나 염색제등은 사용 전 반드시 패치테스트를 해야 하며, 알레르기 반응이 없음을 확인 후 사용하여야 한다. 사용 후에는 면봉이나 화장 솜을 이용하여 깨끗이 닦아주고 점막에 닿지 않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한 눈가 케어를 위해서는?

건강하고 탄력 있는 눈가 피부를 위해서는 꾸준한 아이크림의 사용도 중요하다.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이 나올 정도로 아이크림의 역할은 진화했다.

그러나 화장품 제조 또는 전문가들 중에서는 더 이상 아이크림까지 사용 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많다. 이미 흡수율이 좋은 에센스나 크림 하나만으로도 케어가 되기에 굳이 나누어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 일부 의견이다.

국내 온라인 스킨케어 브랜드에서 라인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이크림 등 아이 스킨케어 라인이 없는 브랜드들이 꽤 많다. 그러나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얼굴에서도 T존 부위와 U존 부위의 건조함과 유,수분 정도가 다르듯 눈가 피부와 입가는 반드시 꾸준히 별도의 케어를 해 줘야 한다. 특히 환절기 눈가와 입가 주변은 많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보습 및 영양관리가 필수이다.

또한 탄력 있는 눈가는 더욱 어려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아이크림을 바를 때 아이 홀과 관자놀이부분까지 부드럽게 누르면서 마사지 하듯 발라주면 더욱 환한 눈가 케어가 가능하다.

마스카라 및 리퀴드 타입의 아이라이너를 사용 시에는 꼭 제품에 기재된 사용기한을 지켜서 사용해야 한다. 점막에 쉽게 닿아 사용되기 때문에 제품의 안전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한다.

Covid-19인해 뷰티 트렌드까지 많이 바뀌고 있다. 색조 보다는 스킨케어에 집중이 되고, 묻어나지 않는 색조, 눈썹 케어 등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건 건강한 뷰티가 아닐까 싶다. 하루빨리 코로나가 끝이 나고 더 아름답고 활기찬 뷰티 케어를 할 수 있길 바란다.

고예솔 난다모 랩 대표는 고객의 니즈와 우수한 제품력을 기반, 단순한 생활필수품이 아닌 진정한 삶의 가치를 느끼는 균형 잡힌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고 있다. 난다모 랩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된 제품으로 다양한 영국 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ITEC) 자격을 취득한 전문가가 처방한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블랜딩하여 생산하며, 일반 천연브랜드 제품과는 다른 안정성을 가지고 우수한 품질과 효과로 고객에게 만족감을 전달하고 있다.

(*이 칼럼은 Nextdaily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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