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ICT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태양광 패널을 검사하는 데 쓰이는 무인 비행체와 비행 제어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태양광 패널의 패턴을 이용하여 채널의 촬영 조건 정보를 파악하고, 고품질의 영상을 획득하기 위해서 비행을 제어하는 무인 비행체와 제어 방법에 관한 것이다.

야외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각종 악천 기후환경에 노출되어 패널 손상으로 인한 불량이 발생하게 된다. 태양광 패널의 검사는 육안으로 확인하는 방법과 무인 비행체에 장착된 열화상 카메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방식은 다양한 불량 원인을 식별하는 데 한계가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열화상과 일반 카메라를 장착, 두 개의 영상을 분석하여 신속하게 불량을 발견하고 불량 원인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경사가 있는 지붕이나 산비탈에 설치된 태양광은 각 패널의 경사와 각도를 맞추기 위해서 카메라의 각도를 일일이 조절하는 제어 기술이 요구되는데 본 특허를 통해 고품질 영상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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