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소리에 민감한 동물 사막여우 캐릭터를 활용해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을 소개하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상에는 무리생활을 하는 사막여우 가족이 등장해 H 사일런트 홈이 적용된 공간에서 층간소음 없이 조용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내용을 알기쉽게 설명한다. 큰 귀를 가지고 있는 사막여우가 소리에 민감하다는 특징을 살려 현대건설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H 사일런트 홈은 △1단계 튼튼한 골조 △2단계 고성능 특화 바닥구조 △3단계 최첨단 소음 예측기술 △4단계 완벽한 시공관리와 품질점검 △5단계 층간소음 알림시스템으로 구성된다.
5단계에 적용되는 기술로는 현대건설만의 특화기술로 특허권을 보유중인 슬래브 강성보강, 레이져 스캔을 통한 골조 시공 품질관리 등 15가지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2018년부터 '고객이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신상품 아이디어를 H 시리즈로 명명하며, 매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H 아이숲, H 오토존, H 클린알파, H 나눔터 등 상품을 개발 · 분양 중인 단지에 적용하고 있으며, H 사일런트 홈은 내년 적용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지난 클린알파시스템 영상에서는 알파카 캐릭터를 활용해 서비스 소개를 도왔다면, 이번에는 H 사일런트 홈 설명을 위해 사막여우 캐릭터를 활용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당사는 업계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주거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캐릭터를 활용해 고객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기술을 알기 쉽게 소개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