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쉐이크쉑이 대전 1호점을 내달 중 '갤러리아 타임월드'에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부산 서면점과 대구 동성로점에 이은 세 번째 비수도권 매장이다. 이번 매장 호딩 아트(Hoarding Art,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는 그래피티 아티스트 '정크하우스'와 협업해 대전의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잡을 쉐이크쉑과 이를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는 컬러의 그래피티로 표현했다.

쉐이크쉑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오픈 전 호딩아트
쉐이크쉑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오픈 전 호딩아트

쉐이크쉑은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오픈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9일까지 해당 지점 호딩아트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해시태그를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180명을 추첨해 오픈 전 행사인 '커뮤니티 데이(Community Day)'에서 쉐이크쉑 메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픈 전 행사 커뮤니티 데이에서는 자발적 기부도 진행한다. 이 기부금은 결식아동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대전광역푸드뱅크에 전액 기부된다. 또한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쉑버거 등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쉐이크쉑의 브랜드 미션인 '스탠드 포 썸씽 굿(Stand For Something Good, 세상에 필요한 사려 깊은 가치)'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11월 오픈 예정인 대전에서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 (따뜻한 환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전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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