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연테크는 엣지핸들러 솔루션을 활용해 최근 안산 도시개발공사에 영상관제센터를 구축한데 이어, 성동구 시설관리공단 및 남양주 도시개발공사에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세연테크는 IP 카메라, NVR 및 원격제어 솔루션 전문업체로 이기종의 DVR, NVR시스템을 통합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엣지핸들러 솔루션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엣지핸들러는 기존의 자원을 폐기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으며, 장기 대역폭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대 수만대까지의 CCTV카메라가 이기종의 NVR, DVR로 분산 관리되고 있는 환경에서도, 기존 시스템의 수정이나 업그레이드 없이 엣지핸들러 어뎁터와 엣지핸들러 디코더를 이용하여 통합 모니터링 실시간 제어가 가능하다.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엣지핸들러' 통합 관제실 현장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엣지핸들러' 통합 관제실 현장

이번에 엣지핸들러를 공급한 남양주 도시개발공사는 시설물의 지하에 있는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설치된 제어 시스템을 엣지핸들러를 이용해 실시간 원격제어 했다. 화면 기반의 제어이므로, 별도의 소프트웨어 개발이 필요하지 않다.

전국 각 시도별 시설관리공사나 공단의 경우, 효과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하여 지역에 산재된 시설물 관련 영상정보를 편리하게 한 곳에서 통합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엣지핸들러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엣지핸들러 솔루션을 도입한 방제센터의 관계자는 "엣지핸들로 솔루션을 적용하면, CCTV 채널 수가 방대하고 노후된 시스템이라도 기존 시스템의 변경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과 향후 도입할 시스템도 기존 시스템과 그대로 연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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